강화도에 숨은 보석과도 같은 카페 '카페 좋은'
동해의 힘 있는 파도도 좋지만, 서해의 고요함 속에 울려 퍼지는 잔잔함은 가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특권이죠. 지난 주말, 날이 좋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장정 14시간가량의 강화도 당일치기를 계획을 설계하여 추진하게 됩니다. 강화도라 하면, 공항 가는 길 도착을 알리는 버스의 움직임과 동시에 창밖 너머로 바라본 뻘이 전부였는데. 이번 강화도 상륙작전을 계기로 더 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니 설레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더군요. 오늘 소개해 드릴 곳 역시 늘어트려 놓은 계획들 중 하나로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은 듯한 프라이빗함 까지 더해 더 기대를 샀던 곳입니다. '카페 좋은'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'카페 좋은' 은 지도상의 검색이 까다로울 정도로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. 소수의 방문객 후기로만 겨우 확인할 수..
카페
2021. 9. 13. 22:2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