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화도 데이트 코스 추천 '강화루지'
스포츠와는 거의 담을 쌓다시피 살아온 저지만 가끔 상성이 맞는 스포츠를 만나기도 합니다. 예를 들어 수영은 잘 못해도, 수상레저는 즐긴 다라던가 속도감에 대한 공포는 있지만, 스키는 곧잘 탑니다. 이처럼 도통 알 수 없는 취향들 속에서 또 한 번의 스포츠 궁합을 볼 기회가 생겼으니, 그건 바로 루지. 저번 주말, 뜻밖의 기회로 강화씨사이드리조트 소유의 강화도 루지 트랙을 경험하였습니다. 흔히들 우리가 생각하는 루지는, 경사진 코스에서 바퀴가 달린 썰매를 제동장치에만 의지한 채 타고 내려오는 스포츠라 많이들 알고 있지만, 원래는 얼음코스를 활주하며 순위를 겨루는 겨울 스포츠를 지칭하거나 1인이 타는 썰매를 통틀어 부르는 말이라고 하네요. 요즘은 버릇처럼 그 기원 또는 유례 등을 찾아보는 일이 잦은데 알다 ..
공간
2021. 9. 14. 19:0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