길어도 짧고 짧아도 짧은 연휴가 아쉬움 속에
막을 내렸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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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모처럼만에 부족했던 잠도 자고, 밀린 드라마도
챙겨 보며 잠깐이었지만 배짱이처럼 실컷 놀았던 것 같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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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나 그렇다고 해서 카페투어를 게을리할 리 없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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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연휴 내 방문한 원주에
새로생긴 카페 '파르케(PARKE)' 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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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르케는 혁신도시에 위치한 꽤나 핫한
공간인데요, 생긴지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그 열기는
매장 내 가득찬 사람들로 체감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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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르케는 주택단지 사거리 모퉁이쯤 위치하고 있었는데,
구조적으로 남향에 위치한 탓인지 통창으로
들어오는 빛의 양이 상당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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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문에 공간에서 느끼는 감성의 공기 역시 배가되어
나른한 오후를 제대로 채워주고 있더군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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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부는 무채색 계열의 컬러를 베이스로 한 모던하면서도
각진 가구들의 합이 인상적이었고, 음향기기나 벽면에
비치된 소품들까지 적절히 맞아떨어지며 훌륭한 조합을
보여주고 있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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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날 매장엔 남자 사장님 혼자 모든 주문을 케어하시며
진땀을 빼고 계셨는데, 이런 모습 역시 신상 카페에서만
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란 생각이 들기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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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주에 방문하실 일이 있으시다면 잊지 말고 들러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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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천드립니다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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